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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 마련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 모색하는 소통의 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미래 발전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의 과제-글로컬대학30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권진회 총장이 직접 1주년 성과와 향후 대학의 비전을 발표하고, 사전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질의답변(Q&A)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학과장, 신임교원, 학생대표, 직원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수렴해, 대학 발전 방향과 국책사업 추진,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실시간 쌍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특히,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사업 등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대학의 혁신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집단지성을 결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대학 전환, 산학협력 허브화,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 구체적 미래 과제에 대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때, 경상국립대학교만의 혁신적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이번 타운홀 미팅은 대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모두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대학, 지역과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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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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