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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민생회복지원금 6월 30일까지 사용하세요

지급액 84억여원 중 82억여원 사용, 97% 소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최초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이 오는 30일에 마감된다.

 

음성군과 음성군의회가 공동으로 결의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외국인(F5·F6) 총 9만2888명에 대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카드형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했다.

 

신청자에게 지급한 84억여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중 6월 18일 기준 82억여원(지급액의 97%)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141억여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병옥 군수는 “아직 민생회복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군민께서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꼭 사용하시라”고 강조하며 “지역화폐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 경기 회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은 이달 30일까지 음성군 및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지원금은 전액 환수 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 군 주요 현안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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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