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충북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 3주년 ‘브런치 토크’로 군민과 미래를 말하다.

주민과 더 가까이, 마음을 듣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6일 ‘군민과 함께하는 브런치 톡(Talk)톡(Talk)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군정 6대 목표 중 △행복돌봄 △공감행정 △평생복지 분야의 추진 현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 통합형 돌봄거점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진행돼 증평이 지향하는 복지 행정이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책 발표보다는 소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군수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건네고, 일상 속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묻는 등 일방적 전달이 아닌 ‘쌍방향’ 공감의 장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 군정의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와 ‘돌봄’이 어떻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는지 공유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과는 화상통화로 실시간 소통하며 돌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앞서 읍·면 순방에서 시도했던 AI 챗GPT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한 단계 확장해 증평의 미래상을 요약 설명하는 등 디지털 행정의 생생한 실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 둘을 키우며 육아휴직 중인데, 아픈 아이도 맡길 수 있는 센터라니 감동”이라며 “내년에 학교에 보내도 안심하고 직장에 복직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통화로 참여한 또 다른 주민은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센터 개소를 환영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공간이 되고, 미래가 됐다”며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임기 동안도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런치 톡(Talk)톡(Talk) 릴레이 2회차 행사는 오는 26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개최되며 △혁신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소통이 이어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