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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제1~4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준공!

메가폴리스 산단에 이어 두 번째...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적극 대처 가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는 11일 ‘충주 제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탄동 일원에 위치한 충주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화재 발생 시 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방수 등 수질오염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018년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235억 원, 한강수계관리기금 71억 원, 시비 30억 원 등 총 3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조 용량 15,000m³△차집 및 펌프시설 10개소 △차집관거 7.9㎞ 등 완충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도권 상수원인 한강의 맑은 물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 추진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며 깨끗한 수질 보호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충주 1∼4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외에도 2017년부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운영 중이며 향후 △중원산업단지 △충주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용탄농공단지 등에도 연차적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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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를 잇다” 경주시, 제26회 동리문학상‧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올해 동리문학상은 윤순례 소설가의 연작소설집 ‘여름 손님’이, 목월문학상은 조창환 시인의 시집 ‘건들거리네’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6천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심사위원회는 윤순례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주민들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뇌와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상상력과 서사 구조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조창환 시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연륜에서 비롯된 깊이 있는 성찰과 깨달음을 진솔한 언어로 담아내며, 표현의 밀도와 감성적 울림이 뛰어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문학적 성과를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