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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거제공업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협력 논의

조선산업 중심의 취업 연계 교육 및 지역기업 채용 확대 요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제시는 9일 거제시청에서 거제공업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 교육 강화와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역 대표 조선 마이스터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지역 대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과 후 실무교육과정 예산 지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등 학교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인재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 거제대학교, 거제공업고 간 협의를 이어가자”고 밝히며, “기업과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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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