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5.1℃
  • 맑음인천 -4.1℃
  • 맑음수원 -5.2℃
  • 맑음청주 -3.1℃
  • 구름많음대전 -2.2℃
  • 구름조금대구 1.0℃
  • 구름조금전주 0.1℃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4.4℃
  • 구름조금여수 4.7℃
  • 흐림제주 10.7℃
  • 맑음천안 -3.8℃
  • 맑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곰솔 박향수 작가, 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우수작가 부문 수상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꿋꿋이 나만의 소나무, 곰솔을 그려낸 성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소나무가 아닌 그만의 상상 속의 곰솔(해송)을 캔버스에 옮긴다.'

 

박향수 작가는 지난 16일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우수작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도 정읍에서 자란 박 작가는 “곰솔은 남성적인 든든함, 강인한 생명력,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유지하는 흐트러짐 없는 그 모습에 반했다”며 “나만의 소나무를 그리기로 결심하고 창작 작품으로 곰솔을 그리다가 이런 성과를 얻어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다채로운 색상과, 크고 작은 붓의 터치를 주로 활용하는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그는 오직 연필 세밀화에만 집중한다. 자연의 경외감과 아름다움을 기억에 담고, 손으로 그려온 인내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작품이다.

 

그의 작품은 채석정의 바닷가에 모진 풍파에도 굳건히 버티고 서있는 곰솔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직장을 다니는 그는 집에 돌아오면 큰 상에 머메이드지를 놓고 틈틈이 그림을 그린다. 보통 6~12개월 이상의 작업 과정이 걸린다. 전지 가로 110cm, 세로 80cm에 독특한 관점으로 수백, 수만 번의 연필터치로 솔잎 하나하나, 군락을 이룬 상상 속의 곰솔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세계의 스승이자, 동반자인 곰솔은 그만의 곰솔 시리즈가 된다.

 

요즘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작품을 올리면서 소식 공유에 여념이 없다. 곰솔은 그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다리가 되고 있다.

 

박향수 작가는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다가 밑그림 없이 그리기에만 전념하며, 다양한 표현법과 나만의 상상으로 날개를 펼친다. 그는 한국 곰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곰솔로 거듭나 알리고자 한다.

 

곰솔의 기상처럼 푸르름과 당당함으로 공존과 더불어 사는 삶으로 꿋꿋한 인내와 끈기의 본을 보이고자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추미애 법사위, 헌정 수호‘내란청산 3법’전격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5년 1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에 관한'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법왜곡죄 입법을 위한'형법 개정안' ▲공수처가 모든 판사·검사를 수사하도록 하는'공수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내란청산 3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25년 12월 3일은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이다. 그 때문에 ‘내란청산 3법’의 의미는 무겁고 뜻깊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관련 핵심 책임자 중 누구도 1심 판결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위원장은 "더 이상 지연된 정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오늘의 입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란청산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등 헌정파괴범죄를 전담하는 재판부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