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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가 가꾸는 '우리동네 동행정원'…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녹색 공간 확대

주민이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어 직접 가꾸는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에 정원을 만드는 ‘우리동네 동행정원’ 사업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행정원’은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장소에 우리의 정원을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주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40여 개소 중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아파트 공개공지 10개소 ▲공원‧유수지 5개소 ▲교회‧성당 2개소 ▲어린이집 1개소 ▲공공기관 1개소, 총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 중 도림동 성당,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평화 어린이공원 등 8개소는 지난 4월 주민들이 직접 고른 홍매화, 수국, 백철쭉 등을 함께 심으며 동행정원을 완성했다.

 

문래동 공공텃밭, 새예닮 어린이집 등 11개소는 오는 5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문래동 공공텃밭에는 영등포구 마을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쉴 수 있는 자치구 유일의 ‘텃밭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본격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 문래, 대림점 3개소에서 ‘정원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영등포’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정원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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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복구 지원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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