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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중구,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유쾌한 강의 속 진지한 메시지 전달... 성평등 인식 제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소속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성 관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염건령 소장은 “폭력 예방은 단순한 법령 준수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 형성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모든 구성원이 성평등 인식을 갖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성평등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오는 5월 16일에는 6급 직원 대상 교육을, 5급 이상 간부직원 대상 교육은 올해 하반기 중 별도로 진행할 예정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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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