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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무에타이협회, 전일본킥복싱협회와 협력 체결… 첫 대회 성료

한-일 격투 스포츠 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박수호·권현우, 일본 무대서 압도적 승리... 한국 격투기 위상 높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대한무에타이협회는 3월 28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전일본 킥복싱 협회 사무라이 무쌍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가 전일본킥복싱협회와 공식 업무제휴를 맺은 후 열린 첫 대회로, 팔꿈치, 무릎, 프라임 레슬링 규칙을 포함한 3R, 5R 순수 킥복싱 규칙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 선수로는 권현우(플래시)와 박수호(조커)가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대회에 앞서 링 이름을 새롭게 변경하여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무에타이협회 선수들이 일본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무에타이 협회 협력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와 전일본킥복싱협회간의 공식 업무제휴가 더욱 강화된 순간이었다. 대한무에타이협회의 오조환 전무이사와 전일본킥복싱협회의 구리시바 타카시 대표는 협력 관계를 공식적으로 체결했으며, 일본에서 한국 무에타이 협회 선수들이 링 이름을 사용하고 활동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Norashing Family GYM의 호즈미 하세가와(전 WBC 세계 밴텀급 챔피언)와 Norasingh Gatprasanchai(OPBF 타이틀전 경험)도 협회의 중요한 멤버로 활동하고 있어, 한일 무에타이 협회 간의 유대는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플래시 권현우, 전 일본 WBC 통합 페더급 챔피언 상대로 판정승

 

메인 매치에서 권현우(플래시)는 오션 우지하라(일본, 프리)와 맞붙었다. 오션 우지하라는 26전 13승(3KO) 14패를 기록하며, 전 WBC 무에타이 일본 통합 페더급 챔피언 자리를 지켜온 강력한 상대였다. 그러나 플래시 권현우는 그에게 맞서 스피드와 전략적인 공격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판정승(0-3, 28-30, 27-30)으로 승리하며 한국 무에타이 협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로써 권현우는 2024년 5월 17일'NO KICK NO LIFE' 대회에서 일본의 스즈키 히로키를 KO승으로 꺾으며 일본에서 2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조커 박수호, 체중 측정 실수 극복하며 승리

 

준결승전에서는 박수호(조커)가 광쇼(이나기짐, 일본)와 맞붙었다. 조커는 체중 측정 실패로 마이너스 포인트를 받으며 불리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태국에서의 훈련과 5회전 경험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었다. 조커는 판정승(0-3, 27-29, 28-29, 26-29)을 기록하며 한국 무에타이 협회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대한무에타이협회와 전일본킥복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양국의 킥복싱과 무에타이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다음 대회는 6월 20일(금) 일본 도쿄 고라쿠엔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일 무에타이 대격돌 유튜브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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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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