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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5 고령대가야축제 “대왕의 나라” 로 초대합니다.

2025 고령대가야축제 “대왕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는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오는 3월 28 부터 30까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2024년~2025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 “유형유산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축제에서도 1500년전 화려하고 번성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7월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가야궁성지에서 ‘대왕大王’ 새김 토기가 발견됐다.

 

글씨가 조금 깨지긴 했지만 ‘大王’이 확실시 되며, 이는 대가야가 최고 지배자를 ‘대왕’으로 칭했음을 알 수 있다. ‘대왕’은 왕보다는 더 높은 존재로‘왕 중의 왕’, ‘위대한 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것은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에서 나온 최초의 문자자료로, 기존의 ‘대왕’ 새김 뚜껑있는 긴목항아리(충남대학교박물관 소장)와 함께 대가야가 ‘대왕의 나라’ 였음을 알려준다.

 

이를 모티브로 대가야축제에서는 역사의 한획을 긋는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에 맞춰 21회차 대가야 축제를 기획했다.

 

대가야 궁성지 해자서 대왕(大王) 명문 추정 토기가 출토된 것과 그 의미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대왕‘大王’으로 읽힐 경우 대가야 궁성지의 실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대가야 고대국가론에 큰 힘을 실어줘 고대 3국 시대를 4국 시대로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2025년 고령대가야축제는‘대왕의 나라’라는 주제에 맞춰 대가야에 대한 이해와 매력을 전달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올 축제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체험을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해 역사·문화 축제에 집중하여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유홍준교수, 최태성역사강사의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날의 화창함과 상큼함을 고령 대표 특산물 딸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딸기퐁듀, 딸기타르트, 딸기캔들 만들기 등의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핑크모래놀이터 포토존‘핑크월드’, 대왕토기 발굴 체험 ‘대가야발굴탐험대’, 미로탈출게임, 캐리와 장남감 친구들 싱어롱쇼 등의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음악도시 고령의 대표 국악기 가야금은 100대 가야금 연주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대가야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선보인 야간프로그램을 더욱 새롭께 조성된 야간경관 조명과 공연프로그램으로 밤10시까지 축제를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배치했다.

 

축제기간(3월 28일~30일)에는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지산동고분군만의 웅장함과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하여 고령의 봄밤, 고령의 봄 낭만을 만끽하며 걷는 야간트레킹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준비된 형형색색의 야간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가 함축되어 있는 주제관은 대왕의 나라 고령의 모든 것을 담아 대왕토기, 금동관, 가야금, 지산동 고분군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대가야의 어제와 오늘과 20여년을 달려온 대가야축제의 이야기도 함께 꾸며진다.

 

이전의 주제관이 축제 기간동안 운영되어 축제가 끝난 후 만나볼 수 없는 아쉬움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1층의 실내 공간으로 주제관을마련하여 1년 365일 고령을 찾은 누구나 대가야축제와 대가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상설 주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대가야축제에 방문하여 움추렸던 긴 겨울의 두꺼운 옷을 벗어던지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연인, 친구와 손잡고 고령대가야축제에 참여해 대왕의 나라 고령에서 대가야의 숨결과 향기, 벚꽃이 만개한 완연한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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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지역사회에 110억 원 지원…13만 명 삶에 닿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의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정기적인 출연을 바탕으로 재단은 2025년 현재 8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 기반 금융협동조합의 철학을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장해 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10년간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총 13만 명의 수혜자와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연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어려움에 놓인 이웃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총 39억원 규모로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으며,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청년누리 장학,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