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는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정봉훈 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2026년도 2년간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를 이끌어 갈 위원 구성으로 37명의 위원소개,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분과위원장 선출, 2024년도 추진실적 보고,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 해 국제교류사업의 두드러진 성과는 미국 버겐카운티 청소년 교류사업을 정상화하여 우리군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혔고, 일본 미토요시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하여 중학생 문화교류 사업 상호 추진 및 대야문화제 행사 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을 비롯한 미토요시 방문단이 참석하여 국제자매도시로서의 오랜 교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종 협의회장은 “2024년은 국제교류협의회의 활동이 어느 해보다 왕성한 한 해였으며, 우리 군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위상 제고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과로 국제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고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위원님들의 각 분야에서의 경험과 활발한 활동으로 올 한해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