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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본 NHK월드 취재팀,‘고성군 독수리생태체험 프로그램 ’촬영

독수리 최대 월동지인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를 위한 노력 취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 매년 겨울이면 개최하는 ‘독수리 먹어주기 및 생태체험프로그램’ 행사가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고성군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로 매년 500~800마리가 찾아온다.

 

이곳의 독수리는 다른 맹금류와 달리 사냥을 못하고 동물 사체만 먹는다.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아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성군은 1997년부터 독수리 먹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수리를 보호하면서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및 축제를 개최하여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본 NHK월드-JAPAN 취재팀은 2월 6일과 8일 양일간 고성군을 방문해 이 독특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 노력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2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NHK월드의 취재를 통해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자원이 전 세계에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생태관광 발전을 통해 고성군을 생태관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독수리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경남고성생태체험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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