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업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작업장을 보유한 경상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1인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 이후부터 신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급업체 모집 접수는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제출 서류는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거창군에서도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