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7.2℃
  • 흐림서울 2.4℃
  • 구름조금인천 3.6℃
  • 구름많음수원 1.9℃
  • 구름많음청주 1.8℃
  • 구름조금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1.6℃
  • 구름많음전주 3.0℃
  • 구름많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7.8℃
  • 구름조금여수 5.2℃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천안 0.0℃
  • 흐림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과기정통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100대 우수연구성과 축하와 응원의 자리 열려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 8년 만에 개최, 11년 만에 장관 수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8년 만에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11년 만에 장관이 시상하여 선정된 연구자들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성과 100선 제도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100선 총괄위원장(건국대 박재민 교수)은 우수성과 100선제도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우수 연구성과를 연구현장 및 국민들께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최우수성과자, 사회문제해결성과자 등은 연구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를 수행했다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우수성과 100선은 6개 기술분과별로 연구개발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선정된 성과별 대표자가 과기정통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관계 규정에 따라 과제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적극 추천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그 동안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여러 성과들도 후속 연구 및 상용화를 통해 국민의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다. 2006년에 선정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동력집중식 고속열차 개발은 보다 효율적으로 동력을 제공하는 동력분산형 고속열차 개발로 이어져 2024년 4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최고 320km/h의 고속열차가 전격 공개됐다. 2008년에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길도우미(내비게이션) 체계를 위한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산 자동차에 적용됐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 콜센터 응대, 회의록 속기, 자동통역,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도 확산됐다.

 

그 외에도 그 동안 선정된 성과에는 준중형급 전기차 개발(2014년, 현대자동차), 척수손상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전동형 착용 로봇 개발(2022년, ㈜엔젤로보틱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및 발사(2023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있다. 올해는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한 지 20년이 되는 해인만큼 과기정통부는 그 간 운영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우수성과 100선 선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일궈낸 선도적인 연구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요인”이라고 언급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연구성과가 창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북구 등 동북4구, 기후부장관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2025년 12월 9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구청장단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사업 추진이 중요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는 동북4구의 기후·환경 분야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각 자치구가 기후부에 건의한 현장 의견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후부는 지역별 현장감 있는 환경 현안사항 등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