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6.25 ‘춘천대첩’ 조명한 다큐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11월 개봉 화제

6.25 전쟁 초,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필사의 의지로 이룬 첫 승리
배우 이덕화, 진행자(나래이션)로 참여 “감정 절제 힘들어 울컥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벌어진 '춘천대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이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다큐멘터리는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의 기세를 최초로 꺾고 전쟁의 흐름을 바꾼 춘천전투를 조명하며,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자 제작됐다.

 

'춘천대첩'은 6.25 전쟁 초기 국군이 인민군의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춘천에서 72시간 동안 인민군을 격퇴하며 대한민국의 첫 승리를 기록한 전투다. 당시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하나 되어 필사의 저항을 펼친 이 전투는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의 참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강 방어선과 낙동강 전선을 지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번 영화에 배우 이덕화가 나래이션 진행자로 참여했다.

 

 

이덕화 배우는 촬영 중 감정을 절제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이 다큐멘터리가 단순한 전쟁 기록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랜 친구이자 기획자인 오치우 작가의 요청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지켜야 할 의리를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를 배급한 다자인 소프트의 김남희 대표는 74년 전의 춘천전투를 다룬 이 다큐멘터리가 팩트만으로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당시 군인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나라를 지킨 모습이 사실적으로 담겨 있었다”며 “관객들이 전쟁의 참혹함과 희생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연출을 맡은 장이레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가 단순한 전투 기록을 넘어, 무엇을 위해 우리가 목숨을 바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6사단 군인들과 시민들이 전장에 뛰어들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던 그 72시간이 유엔군 참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 영화를 통해 춘천 시민들이 '호국의 도시'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개봉일이 수능일과 겹치는 만큼, 이날 춘천대첩에서 승리한 것처럼 수험생들도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의 기술시사를 참관했던 교사 배용호씨는 “6.25전쟁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개인과 국가의 존재가치를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이유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천대첩 72시간’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장편 상업영화 제작도 계획 중이다. 제작사 '나인 픽쳐스'는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춘천시민들의 역사적 승리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춘천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진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보고회 격려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진구의회가 20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은혜 의장과 함께 참석한 고양석 부의장,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장길천 의원, 김강산 의원은 2025년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고 준비태세와 훈련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물품을 전했다. 전은혜 의장은 “을지연습은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진구의회도 구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광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