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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야놀자클라우드, ‘버티컬 AI’로 글로벌 여행 시장 혁신 가속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솔루션인 ‘버티컬 AI’를 통해 글로벌 여행 시장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서울 본사에서 ‘2024 글로벌 서밋’을 열고, 글로벌 사업 전략과 AI 솔루션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전 세계 28개국에 69개 오피스를 운영하며, 200여 개국에서 133만 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1만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인벤토리 가격 최적화, 객실 맵핑 등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버티컬 AI’는 여행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영업 효율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기존의 거대언어모델(LLM)과 달리, 여행 데이터에 특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야놀자클라우드의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7.2조 원을 기록하며, AI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 솔루션의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10%P 이상 증가한 26.8%로, AI 기반 사업 구조의 빠른 재편을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서밋은 글로벌 AI 여행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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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