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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재성, 묘한 긴장감 속 이정은과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연기력으로 완성한 하드캐리 활약!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배우 정재성이 급이 다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정재성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에서 서한지방검찰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철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재성이 맡은 ‘백철규’는 고나흔(최범호 분) 인턴의 후임으로, 과거에는 잘 나가던 외과의사였다. 백철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찍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현재는 명예 원장으로 이름만 걸쳐 놓은 상태다.

 

부인과 사별한 그는 검찰청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그곳에서 만난 나옥희(배해선 분) 여사의 타깃이 되면서 피곤한 인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백철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정재성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3일(어제) 방송된 9회에서 백철규(정재성 분)는 시니어 인턴들 앞에서는 선한 면모를 내비치면서 뒤에서는 묘한 눈빛으로 재벌가 모먼트를 장착해 그만의 극과 극 면모로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수지 살인 사건으로 흉흉한 서한시에서 또 한 번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뉴스가 보도되자, 철규는 얼굴이 굳어지면서 국과수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경직된 목소리로 “긴히 여쭐 게 있어서요. 잠깐 뵐 수 있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정재성은 짧은 순간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잠시 뒤 사건의 뒤를 파헤치던 검찰청 인턴 임순(이정은 분)과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은 저수지 사건의 범인으로 철규를 지목했다. 이들은 증거를 찾기 위해 아픈 척 철규의 병원으로 위장 잠입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철규는 다급하게 임순을 찾아 나서는 등 그의 알 수 없는 행동은 긴박감을 더했다. 이는 캐릭터의 잔뜩 격양된 표정과 행동을 날카롭게 표현한 정재성의 안정적인 연기가 빛을 발하는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 임순의 혈액 검사 결과가 담긴 서류를 건네받은 철규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굳은 표정을 지어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과연 철규가 모든 사건을 저지른 범인이 맞을지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사건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

 

‘낮밤녀’에서 키 플레이어로 하드캐리 활약을 하고 있는 정재성은 그야말로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정체성을 더욱 극대화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과몰입을 유발했다.

 

한편 수상한 인턴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재성의 연기 열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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