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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치매안심센터, 재가치매환자 영양식 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관내 독거‧부부․취약계층 치매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5월 중 100가구 선정하여 영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653명으로 이중 독거 치매환자 155명(22%), 부부치매환자 43명(6%), 만75세 노인부부 119명(17%), 치매로 인해 복합적 문제가 동반된 자 336명(48%) 등으로 구분된다.

 

치매환자·가족의 자립적 건강생활 지원과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가스안전차단기 무료보급), 건강관리(투약관리, 상담서비스), 일상생활 관리(조호물품제공, 낙상예방 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공하는 영양식은 고령의 치매환자가 소화기능 저하와 치매 증세로 초래되는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영양보충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양식은 안부확인, 복약관리, 맞춤형 영양상담 등의 활동과 병행해 치매환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들이 꼭 필요한 서비스도 같이 홍보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돌봄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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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