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충남

충남도, 농업·농촌 이끌 우수 청년농 한자리에

23일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인증패 수여·도지사와의 대화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전달했다.

 

우수 청년 농부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 개발 성과를 거둔 ‘새 도전’ 분야, 농촌에 살며 행복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소득 11명 △새 도전 8명 △행복 11명을 선정했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역량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등 요건을 갖춘 1호 인증 30명을 선발했다.

 

아울러 이날 김 지사는 청년 농업인과 대화 시간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도정 관련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지사-청년 농업인 간 대화에선 농촌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을 모색했으며, △청년 스마트팜 장기·보수 교육과정 확대 △스마트팜 건축 신고·승인 등 시·군청 원스톱 서비스 요청 등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수 청년 농부와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선발자를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을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 집적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선진적인 미래 농업 육성 정책을 강조하고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2일 차에는 청년 농업인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농정 설명회와 농창업 등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 뜨거운 열기 속 모두가 빛났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부산진구는 제5회 부산진구 버스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면일번가에서 열린 버스킹 페스티벌은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응원하는 관객들로 거리가 들썩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의 거리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버스커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 오른 버스커는 부산진문화재단 ‘우수버스커, 내꺼 DAY’에서 선정된 우수버스커 2개팀, 공모를 통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버스커 7개팀으로 발라드, 댄스, 성악, 재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버스커 △Xero(댄스) △리원(발라드) △리메렌시아(재즈) △이석영(클래식) △이재규(포크송) △갱년기 뮤지션(올드팝) △서중사밴드(트로트) △공도하&라룩(힙합) △루미너스 중창단(혼성중창)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 특성상 관객들 역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