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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유치 박차! 첨단인재 양성 ‘시동’

2028년 개교 목표…첨단인재 육성 기반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홍성군과 충청남도, KAIST가 오는 2028년까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충남도청에서 이용록 군수와 김태흠 도지사,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지윤 위원장, 이종화 의원,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은 민선8기 충남도와 홍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2월 김태흠 지사가 대통령에게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을 건의한 이래 지속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용록 군수도 이에 발맞춰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 등을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홍성군과 충남도, KAIST는 내포신도시 내 영재학교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게 될 연구시설 조성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영재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게 되면 충남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KAIST의 최고 수준 과학기술 교육 노하우가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미래 첨단기술 분야를 이끌어 갈 글로벌 과학영재를 양성하는 산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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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