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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봄철 야외 활동시"진드기 매개감염병(SFTS) 조심하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날씨가 따듯해져 야외활동이 빈번한 봄철을 맞이하여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봄철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023년까지 1,895명의 환자발생이 보고되었고, 그중 355명이 사망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리면 5부터 14일 이내 고열, 오심,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긴 소매옷,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고 야외활동 후에는 의복을 세척하고 몸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말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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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