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함께키움 공동육아‘함께하는 스페셜 Day’행사 열어

전성수 구청장,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 만들어 갈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3일, 서초구 특화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함께키움 공동육아 ‘함께하는 스페셜 Day’ 행사를 개최했다.

 

14년째 진행 중인 ‘함께 키움 공동육아’는 2011년 51가정 10모임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520가정 140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영유아 3~5가정이 모여 함께 활동하며 아이는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 부모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스페셜 Day’ 행사는 2024년 함께 키움 공동육아에 참가하는 가정이 모여 올 한해 활발한 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타 모임 구성원과의 소통 및 육아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유아 대상 공연도 준비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놀이존’을 구성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 부스를 마련했다. 홍보존에서는 룰렛판, 뽑기판으로 육아 관련 미니 퀴즈를 풀고, 모임별 또는 가정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5년째 참여하고 있는 조은영(모임명: 사공주+알파)씨는 “모임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매월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눌 동지를 만나게 해준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이번 ‘스페셜 Day’ 행사를 시작으로 6월 부모교육, 10월 함께키움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함께키움 공동육아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에 한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