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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현기 의장,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대표단 접견

대표단, 간사이 지역 관광 홍보 차 방한···지역관광 활성화 및 양국 교류확대 방안 등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간사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이다.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현기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라며,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단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과 간사이광역연합 상생 엑스포로 주목받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 10월 도쿄-교토 방문 시 교토부청 상공노동관광부 관광정책감을 만나 교토부와 간사이 지방의 관광정책 현황을 살펴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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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보도 통제' 논란, 美 언론계 전면전 선포… "자유 침해" 강력 반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언론 보도에 앞서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보도 지침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이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펜타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보도 내용의 사전 검토를 요구하며, 지침 위반 시 출입 자격 박탈 등 강경한 조치를 예고했으나, 언론계는 이를 "언론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반발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언론과의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펜타곤이 제시한 새로운 보도 지침은 기자들이 안보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승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취재 시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감한 정보 유출을 막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언론계는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유력 언론사들은 이번 지침이 미국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펜타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