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8℃
  • 맑음인천 16.5℃
  • 맑음수원 17.1℃
  • 맑음청주 16.5℃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7.6℃
  • 맑음전주 18.5℃
  • 구름조금울산 18.5℃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0℃
  • 구름조금여수 17.7℃
  • 맑음제주 20.8℃
  • 맑음천안 16.3℃
  • 맑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하동군,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 하동군청




하동군은 "과거 영남의 3대 시장 정체성과 명성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갈수록 침체하는 농촌 중심 거점의 중심성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보유한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로 지정된 하동읍은 오는 2019년까지 국비 56억 원ㆍ지방비 24억 원 등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제ㆍ문화ㆍ복지ㆍ관광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배후마을과 중심지를 연결하는 대대적인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활성화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 육성 ▲거점 지역 접근성 향상 사업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에 1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 육성 사업으로 하동어울림센터를 조성해 과거 영남의 3대 시장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어울림센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로 구성되는데 하드웨어로는 어울림센터, 공설광장, 생태주차장, 재활용 정거장이 만들어지고 소프트웨어로는 작은 영화관, 풍물ㆍ노래ㆍ요가ㆍ서예교실 같은 동아리 활동, 상인아카데미, 하동투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거점지역 접근성 향상 사업으로는 지상 2층 연면적 1,347㎡ 규모의 공설시장 주차장, 어울림센터와 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시장 가는 길 정비, 농촌마을과 읍내 간의 접근성을 높이는 행복택시 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는 읍내 곳곳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동네 구경길, 재첩특화 마을 활성화를 위한 섬진강 재첩축제 활성화, 읍내 장터의 재첩특화시장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주민 역량강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기관ㆍ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15명의 하동읍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대)를 구성하고 18일 오후 2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추진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 사례를 중심으로 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도지구의 추진 과정을 소개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교육에 이어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19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영남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높이던 하동읍이 산업화 이후 인구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보라 안성시장, 독일 베를린서 사회혁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을 마친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4일 안드레아스 크라우스(Andreas Kraus)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현장 등을 방문하고 정책 설계자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