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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서울 강남권 15주 만에 반등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주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은 0.01%▲, 강남권 아파트값은 0.02%▲ 등 주요 지역들이 지난 3월 이후 첫 상승세를 탔다. 높은 상승은 아니지만 1년 넘는 장기불황에 빠진 수도권 시장에서는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결과다. 특히 강남권은 주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진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02%▲로 18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도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아파트값 하락폭이 많이 줄어든 양상이다. 서울 -0.02%▼ 경기도 -0.01%▼, 인천시 -0.09%▼, 1기 신도시 0.00%- 등을 기록하며 7월 중에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성북구 0.06%▲, 성동구 0.05%▲, 강북구 0.03%▲, 관악구 0.02%▲, 서대문구 0.01%▲ 등이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양천구 -0.29%▼, 은평구 -0.17%▼, 금천구 0.10%▼, 마포구 0.08%▼, 중랑구 -0.06% 등이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남구(0.31%▲)의 상승세가주목을 끌고 있다. 압구정 초고층 개발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기존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도 급매 위주의 거래가 간간이 성사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 양도세 중과세 폐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셋값 상승으로 인한 매입자금 부담 감소 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들이 몰려있는 강남구 개포동 0.26%▲, 삼성동 0.17%▲, 압구정동 0.09%▲, 수서동 0.05%▲, 대치동 0.02%▲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0.32%▲, 오산시 0.06%▲, 수원시 0.05%▲, 의왕시 0.03%▲, 안양시 0.02%▲ 등 서울과 인접한 주요 지역들의 집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과천시 -2.07%▼, 파주시 -0.47%▼, 이천시 -0.20%▼, 광주시 -0.11%▼, 고양시 -0.09%▼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과천시는 보금자리 여파와 정부청사 이전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불황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기 신도시에서는 산본이 0.08%▲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평촌 0.03%▲, 분당 0.01%▲, 중동 0.00%- 등을 기록해 일산(-0.09%▼)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산본과 평촌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값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천시는 부평구 0.02%▲, 강화군 0.07%▲ 상승한 반면, 중구 -0.41%▼, 동구 -0.23%▼, 서구 -0.13%▼, 연수구 -0.13%▼, 남동구 -0.10%▼, 계양구 -0.08%▼, 남구 -0.0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지방시장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5대 광역시 0.24%▲, 도전체 0.47%▲, 강원권 0.21%▲, 충청권 0.37%▲, 전라권 0.40%▲, 경상권 0.33%▲ 등을 나타냈다.

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시 0.37%▲, 부산시 0.28%▲, 울산시 0.14%▲, 대구시 0.10%▲, 대전시 0.09%▲ 등을 기록했다. 도지역별로는 충청북도 0.98%▲, 경상북도 0.75%▲, 경상남도 0.48%▲, 전라북도 0.43%▲, 충청남도 0.26%▲, 강원도 0.21%▲, 전라남도 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광주시에서는 북구 1.49%▲, 남구 0.34%▲ 등이 강세를 보였고, 대구시에서는 남구 0.44%▲, 북구 0.16%▲, 대전시는 서구 0.28%▲, 동구 0.17%▲, 부산시에서는 동래군 1.00%▲, 기장군 0.84%▲, 금정구 0.65%▲, 사상구 0.55%▲, 울산시에서는 남구 0.71%▲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경상남도 함안군 8.10%▲, 충청북도 옥천군 7.54%▲, 충청남도 청양군 5.43%▲, 전라북도 정읍시 5.06%▲, 경상북도 구미시 1.80%▲, 강원도 강릉시 0.54%▲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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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 정책으로 시민의 일상을 혁신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 ◇‘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 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춰 응대하는 방식은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만족을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천129건의 베테랑 운영 실적을 자랑한다. 덕분에 수원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칭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원의 민원 혁신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