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12일 2015년 장학금 기탁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감사패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장기 후원자 7명과 지난해 장학금 기탁자 40명 등 총 47명에게 전달됐다.
장기 후원자 7명은 길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692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40명의 기탁자는 지난해 총 1억6천269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소중한 장학금은 성적 우수 학생, 글로벌 인재를 비롯하여 복지 장학생 및 다문화 가정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특히 지난 한해 관내 기업체는 물론 기관ㆍ사회단체, 출향인, 마을 이장, 상인, 주민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이 끊이지 않았다.
정상혁 이사장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많은 분의 후원이 보은군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