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연봉 10% 자진반납 통한 청년고용창출 노력
원주 최초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역인재 채용에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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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해 9월 정년 60세가 보장된 준정부기관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훈공단은 이미 정년이 만 60세가 보장된 정년보장형 기관으로 도입 초기 임금피크제가 실질적 임금삭감으로 받아들여져 노동조합 등 내부저항이 많았다. 그러나 김옥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연봉 10% 자진반납'에 솔선수범 참여하게 되어 전 직원에게 고통분담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임금피크제를 조기에 타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임금피크제 절감과 임원 연봉반납에 따른 재원으로 4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여, 올해 24명의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였고 오는 6월 말까지 21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청년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상생고용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2016년 상반기 신규채용에서 20%를 지역인재로 선발하여 원주혁신도시 최초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로 지난해 GWP코리아로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상, 고용노동부 주최 '2015년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1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옥이 이사장은 "보훈공단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고용 유연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사회적 책임과 고용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