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정보격차해소와 계층간 소통을 위한 2016년도 구민정보화 교육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준ㆍ지역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초급과정은 구포ㆍ덕천권역을 맡은 구청에서 2월 초부터 실시하고 중급과정은 화명ㆍ금곡권역의 화명도서관에서 2월 말부터, 만덕권역의 디지털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1주간 실시하던 왕초보, 활용기초과정을 2주 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의 질 향상과 만족도 높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구청에서는 컴퓨터 왕초보, 컴퓨터활용기초 등 초급 10개 과정 49회 1천295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화명도서관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 등 중급 10개 과정 10회 200명, 디지털도서관에서는 ITQ자격증, 동영상만들기 등 중급 12개 과정 16회 470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계층간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SNS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정기관 방문 없이 가정ㆍ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민원24' 활용법을 교육한다.
북구 정보화교육은 지난해 94회 2천426명을 교육하였고 95%를 웃도는 수료율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교육은 2월∼12월까지 매월 있으며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초급은 구청에 전화(051-309-4301∼6)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중급은 디지털도서관(www.library.bsbukgu.go.kr), 화명도서관(www.hmlib.bsbukgu.go.kr)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