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활기찬 노년생활과 여성농업인들의 작목별 노동력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경사지 수확운반구, 생활과학기술교육, 읍면별 생활개선회원 과제교육 등 현장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품목별연구회 활동을 하고 여성농업인들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천연염색, 전통장류표준화교육 등 회원들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제를 선택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 추진하는 사업은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경감과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생활환경을 감안하여 생활개선회원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여성농업인이 전문작목기술을 익히고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주시는 농촌노인의 건강관리 교육과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생활개선회활동지원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강재림)가 우수활동생활개선회, 우수생활개선회원, 농촌자원시범사업 유공 등 3개 활동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