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교육의 새로운 시도, 피교육자 중심의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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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교육전문가 양성의 선두주자인 사이버한국외대 금융회계학부가 피교육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육방법은 피교육자가 보드게임, 은행놀이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사이버 교육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될 전망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금융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사이버한국외대는 우리나라 청소년 금융교육 선도기관인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하 청교협)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금융교육에 꼭 필요한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에 새로 시도한 '금융교육방법론'은 이와 같은 필수과정 7과목 중 하나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교육방법론' 강의교수인 오흥선 금융교육학회 이사는 "금융교육에 필요한 이론뿐만 아니라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론 중심의 실습형 강의가 본 교과목의 특징"이라며 "앞으로 금융교육의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교육방법과 수단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그 대안을 제시하는 교과목"이라고 전했다.
사이버한국외대의 금융교육전문가 과정은 청교협의 연수 및 공동명의의 수료증 취득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금융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동시에 회계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직결되는 교과목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금융회계학부는 2월 16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본 학부 이외에도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아세안지역경영학부, 공공관리학부 등 총 8개의 학부가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