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동면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설 명절 연휴를 보내고 2월 12일 어르신을 찾아뵙고 세배 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동면 관내에서 규모가 크고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계신 초동분회경로당과 봉덕경로당을 방문하여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도 함께 참여하여 약 100여 명분의 떡국과 준비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동분회경로당 진근식 회장님은 "면사무소 직원과 지역 단체장들이 직접 찾아와서 세배를 하고 덕담을 함께 나누니 참으로 기분이 좋다. 어른 대접을 받은 만큼 어른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종배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관내 노인들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진 사상을 고취시키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더욱 자주 찾아 뵙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