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2월 11일 오후 5시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산복도로 도시민박촌 주민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민박촌 조성사업은 부산시와 동구에서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선도사업 중 주거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복도로를 찾는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수익 창출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산복도로 도시민박촌 주민협의회는 앞으로 민박촌을 운영ㆍ관리할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며 이번 창립총회에서 임원진과 회칙을 정하고 민박촌을 운영할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산복도로 도시민박촌은 도시재생특별법에 규정된 도심 내 내국인 민박 허용의 첫 사례로 향후 타 지역 민박촌 조성사업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