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1일 호원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잘 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한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도 함께 실시했다.
개청식에는 호원1ㆍ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책임동 시행에 대한 경과보고 등과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호원행정복지센터의 개청으로 복지와 주거환경이 밀접한 민원을 시청까지 가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에게 편리한 책임동제를 확대ㆍ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중심, 주민행복 중심의 주민밀착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에서 위임된 사무(114개)외에도 주민편리를 위한 업무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청식을 위해 행사장 풍선 장식에 나선 호원1동 홍숙자 통장협의회장과 주민들은 "호원권역 책임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