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된 매뉴얼에 따라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하는 가사도우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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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서비스가 보편화 되고 있다. 과거 부잣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사도우미가 최근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많은 가정에서 가사도우미 서비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난해 1월 고용부는 가사도우미를 정식 직업으로 인정하고, 11월 법제처에서는 '파출부'를 가사도우미라는 명칭으로 공식 변경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가사도우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단순히 집안일로 치부됐던 가사도우미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가사도우미 서비스는 바로 애플리케이션 형태인 '곧감'이다. 지난 2014년 8월 론칭한 가사도우미앱 곧감은 '곧 간다'는 의미를 가진 가사도우미 애플리케이션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가사를 도우러 곧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즉 고객들이 앱을 이용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간제가사도우미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곧감의 기본 서비스는 거실, 침실, 부엌, 화장실 청소다. 곧감의 대표가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매뉴얼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다림질, 옷장 정리 등의 옵션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곧감 서비스는 앱 이용 및 가격면에서 간단함을 추구한다. 기존 가사도우미 서비스의 경우 전화로 주소와 연락처 등을 전달하고 현금으로 결제해야 하는 등 그 과정이 번거로웠다. 고객들이 가진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곧감은 3단계에 거쳐 간단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회비, 추가비용 없이 공지된 가격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가사도우미 서비스들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다가 옵션비, 부가세 등의 요금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과는, 달리 정직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용 가격은 낮췄지만, 서비스의 질은 우수하다. 곧감은 '고객 만족'을 목표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곧감은 매니저 영입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매니저 영입 시 면접을 진행해 뛰어난 매니저를 엄선한다. 영입 후에는 신입 매니저를 위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며,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매니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경험과 고객 사용평가, 운영팀 분석 자료 등을 공유한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곧감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 4월 이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곧감 관계자는 "지난 12월에는 첫 달 대비 500% 성장률을 기록, 월 이용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누적 주문 수는 4천회를 돌파했다"며 "실제 이용 고객 수 역시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감의 최종 목표는 프리미엄 하우스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이다. 곧감을 단순한 청소 서비스가 아닌 고객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향후 목표"라고 전했다.
곧감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