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상담, 인터넷 중독 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실시
예방교육, 학교 등 희망기관에 찾아가서 중독 예방법, 이용습관 형성 교육실시
전북도에서는 올해부터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구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가정방문상담사와 예방교육 강사를 선발하였다.
지난달 서류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가정방문상담사 33명, 예방교육강사 38명 총 71명을 최종 선발하여 2월 중에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 중 가정방문상담사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일반가정 인터넷 중독 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상담을 1인당 6회씩 실시하며 총 125명, 75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교육강사는 학교 등 교육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찾아가서 중독 예방법, 이용습관 형성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427회 3만4천150명 실시하고 청소년 대상 심화교육을 57회 1천720명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도에서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으로 신청을 원하는 개인과 기관은 전북스마트쉼센터(1599-0075, 063-288-8495∼7)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상담사 3명이 상주하며 집단상담 150회과 수시로 개인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밖에도 놀이치료 150회, 대안활동을 위한 Smart e-체험 50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북스마트쉼센터가 각종 미디어 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이 중독에서 벗어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