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6월 강진오감통의 상품, 서비스업의 이름과 로고를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특허청에 출원하였고 지난 1월 26일 상표로 등록됐다.
강진오감통 상표등록으로 지정상품 및 지정 서비스업 5개류 102건(식재료 판매, 공연기획, 관광숙박, 음식점업 등)에 군은 상표와 상호를 독점사용하게 되며 타 단체나 개인이 이를 무단으로 사용해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할 경우 민ㆍ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21세기 들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지적재산권에는 특허와 실용신안(기능성), 디자인(의장), 상표(서비스표, 상호)가 있다.
군은 현재 6개 특허와 29개의 상표(지적재산권 총 35개)를 등록·보유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중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특성을 널리 알릴 방침으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강진오감통은 3M(Music,Meal,Market)인 음악과 음식, 시장이 어우러진 곳으로 강진시장 일대에 관광, 쇼핑, 공연을 한 번에 해결한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이다. 특히 최근 연습실과 녹음실 등을 갖춘 음악창작소가 개관, 많은 음악인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문화융성 기반으로 열린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