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테마 정해 민간 기관·단체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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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는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맞춤형 희망복지를 펼친다. 2월부터 '복지공감 프로젝트 연제희망 나눔 릴레이' 사업을 운영, 매월 테마를 정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2월 테마사업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으로 (주)경성리츠, 약사회 등 민간기관의 후원으로 신학기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35명에게 새 교복을 선물한다.
3월에는 라이온스클럽 로터리클럽 등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4월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방문의 달'로 정하고 시청 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연제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국세청 등 관공서 공무원들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 외에도 ▲5월 수학여행비 지원 ▲6월 무료진료의 날 운영 ▲7월 냉방용품 지원 ▲9월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10월 나눔장터 운영 ▲11월 난방용품 지원 ▲12월 연탄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희망 나눔 릴레이는 기관, 단체 등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나눔의 행복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