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강원도 내 최초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오는 15일 오후 2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예배실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MOU가 체결되면 입원환자 병문안이 환자 치료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원칙에 의해 병문안 허용시간대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상시 출입자를 관리하는 등 병문안 자체를 줄여나가 병문안 총량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선도병원을 발굴하고 병문안 자제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자치단체와 선도병원 간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