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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서울사업소 직원들이 5일 서울역에서 창원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인사와 함께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합으로 이룬 창원, 광역시로 완성하자'라는 어깨띠를 맨 서울사업소 직원들은 서울역을 출발해서 창원에 도착 예정인 KTX열차에 오르는 귀성객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과 관련한 자료를 배부하며 홍보전을 펼쳤다.
성산구 부모님 댁으로 4명의 가족이 선물을 가득 들고 KTX열차에 오르는 서울시 강남구 거주 박기원(50) 씨는 나눠주는 홍보 리플릿을 보고선 "광역시가 설 명절 화두가 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서울사업소 직원들은 "창원광역시 승격은 올해 우리 시의 역점사업으로 108만 창원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만큼 서울사업소는 창원시의 수도권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