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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6일 '제2회 효행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효행대상은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인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 경로효친 사례를 널리 알려 가정과 효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제1회를 개최했다.
시상분야는 대상, 화목다문화상, 청소년상 3개 부문으로 관내 공공기관장과 단체장으로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은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구민과 다문화가정, 바른 효행을 실천하고 웃어른을 정성으로 섬기는 모범 청소년이 대상이다.
구는 공적내용을 검토한 후 현지확인과 공적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효행대상'에는 '효행대상' 정기수 씨(우1동), '화목다문화상' 레티옥디엔 씨(반송2동), '모범청소년상' 정경수 군(가명·재송1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효행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사람된 도리와 가정의 의미를 전파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