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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에 있는 군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군민여론을 청취하고자 실시한 차정섭 군수 읍·면 연두방문 시 수렴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군수는 지난달 20일 함안면을 시작하여 29일 군북면을 끝으로 7일 동안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내용은 ▲가야읍 경전선 폐선철도 활용 관련 주민과의 대화 ▲칠원읍 청사 신축 계획 ▲함안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설립시 건폐율 완화 적용 ▲군북면 소포리 오당소하천 교량 신설 ▲법수면 마을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 ▲대산ㆍ칠원간(지방도 1041호선) 확포장 조기 완공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 문제에 적극적 대응 ▲칠북 남양-령서 간 도로 개설 ▲산인면 게이트볼장 화장실 설치 건의 ▲여항면 양촌 전원주택 진입로 확장공사 신속한 추진 등으로 총 70여 건이 공식 집계됐다.
이에 차 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마무리를, 계획 중인 사항은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또 기타사항은 관련 부서·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신중한 검토와 고민을 통해 노력해보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특히 차 군수는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 된다'는 답변보다는 최대한 검토해보고 다른 해소방안을 모색해보는 등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답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은 현장에서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누구라도 군정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언제라도 함께 대화를 나눠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