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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조병돈)는 지난 4일(목)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발전위원회(원장 이원종)로부터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박태수 부시장이 전수 하였다.
지역생활권이란 시·군 행정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되었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유무상통(有無相通)하여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구역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전국에 걸쳐 공모를 통해 접수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자료 설명 등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천시는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광주·여주를 생활권으로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갖고 응모하여 선정됐으며 2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금년부터 2018년까지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도자기와 연계한 노인도예학교 운영(연 30명), 도예전시회 및 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만료 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