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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 4억6천3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ㆍ개축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은 2014년 7월 34억 원 군비로 건립된 지상3층 건물로 장애인단체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목욕탕, 미술ㆍ언어치료실, 자원봉사실 등이 운영되고 장애인 및 보호자, 주민들이 이용해 왔으나 이용자의 다양한 복지 욕구 반영을 위해 증ㆍ개축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증ㆍ개축 공사로 방과 후 장애학생들의 재활프로그램을 위한 장애인 방과 후 지원센터, 체력단련실, 캐노피, 전동구보관소 등이 조성되고 장애인단체 2개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추가로 입소해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확충하게 되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증ㆍ개축 공사로 장애인의 자립 및 편의시설 공간이 확충된 만큼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등록 장애인은 4천693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9.6%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