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유기질비료 4만2천50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4억 원으로 비료공급량 또한 5,979톤이 증가하여 3천농가에 542만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로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가 있으며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2천 원에서 1천4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받게 된다.
또한 창녕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과 함께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한 토양개량제 2천200톤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창녕군 농업정책과에서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공급을 통하여 친환경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