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내 교통 불편 해소와 화재 발생 시 군민 안전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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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남해읍 북변리 내 청실동산부터 남해향교까지 이르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5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같은 해 6월 중순 착공,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돼 약 7개월여의 공사 끝에 이달 초 준공됐다.
도로 총 개설구간은 100m, 폭은 8m로 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으로 남해읍 내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근 주거단지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접근이 용이해져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남해향교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도시계획도로 준공을 비롯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