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휴양관광도시 강릉관광 홍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명절 연휴가 징검다리 공휴일과 이어져 예년에 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강릉시는 설 연휴 기간에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우리 시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행사 및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주요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방문 환영인사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월 7일 평창휴게소(하행선) 및 강릉고속버스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관광과 직원 및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각종 차량을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모처럼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의 멋과 맛이 살아 숨 쉬는 휴양관광도시 강릉과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집중 알리고자 어깨띠를 두르고 설 연휴 관광정보 제공 및 관광안내지도, 동계올림픽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설 당일에 한해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무료 개방하고 오죽헌/시립박물관 및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관노가면극, 강릉농악 공연 및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강릉관광사진전시회, 강릉수보전시회, 강릉공예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즐거운 명절 귀성객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관광안내소 및 사람들이 자주 찾는 휴게소, 터미널 등에 관광안내지도 및 설 연휴 관광정보 리플렛을 비치하는 한편 강릉시 관광홈페이지(www.gntour.go.kr)에 설 연휴 홍보 관련 팝업창을 게시, 연휴기간동안 운영하는 문화행사 등 각종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따스함과 인정이 넘치는 친절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 박재억 관광과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더욱 즐겁고 알찬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더불어 강릉관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내 고향 알리기 홍보대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