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3일 비즈니스룸에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6년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역의제 발굴을 통한 주민자치사업, 복지ㆍ문화 재능나눔사업, 지역 환경개선, 센터 및 지역활성화, 평생학습의 5개 분야에 총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 신청했으며 그 중 문산읍 문산3리 마을안길 벽화그리기, 조리읍 봉일천교 야외공연장 설치 등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해당사업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 한국자치학회 전은경 박사, 경기도 주민자치회 전성원 회장 3인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