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설명절 보내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직지사 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장애인·노인ㆍ아동복지시설과 정신요양·사회복귀시설 42개소를 방문하여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시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김천시 관내 유관기관과 김천시청 각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