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민원 처리 위한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점검으로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
강원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6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도와 시군에 19개반 37명으로 구성된 '쓰레기대책 상황반'을 설치하여 적치쓰레기에 대한 민원 발생 시 즉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반과 함께 시군별로 '기동청소반'을 별도로 편성하여 역·터미널과 도로변 상습 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순회점검 및 수거를 병행 실시하여 사전에 쓰레기 관련 민원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전후하여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손님맞이 청소와 분리수거함 확대 배치를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군별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시간 등을 사전 홍보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 역시 시군 홈페이지·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