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강원도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국제교류분야 시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년도 강원도는 실리 위주의 교류확대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4대 중점과제 추진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글로벌 강원 네트워크 기반 구축 및 해외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위촉 ▲2018∼2020∼2022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및 동·하계 올림픽을 활용한 올림픽루트개발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규모 국제회의 10건 이상 유치 ▲해외 인적역량강화 교육 확대로 도 우수정책 해외전파 및 베트남 랑선省과 ODA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우선 해외도민회, 국제협력자문관, 외국인유학생, IUTC 총동창회 활용 평창동계올림픽 및 도정을 홍보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베이징, 허베이 성, 도쿄 등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와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우호교류 추진 및 동북아 지사·성장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올림픽 관련 합의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동북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한다.
또한 강원도 강점분야 유치 대상 국제회의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이미 개최한 국제회의의 재유치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관리와 인센티브제도 등을 차별화하여 운영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도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현지 교육훈련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ODA 사업의 다변화, 체계화,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와 시군 간 업무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우리 강원도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우뚝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